일본경제신문에 의하면 Amazon은 영화 등을 정액제로 배신하는 서비스를 일본에서도 개시한다고 합니다. 얼마나 많은 컨텐츠를 갖추고 시작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궁금하네요.
보도에 의하면, 이 정액구독서비스는 연간 3,900엔을 지불하면 빠른배송을 받아볼 수 있는 “Amazon Prime”과의 조합으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미국 Amazon에서는 Amazon Prime이 빠른배송서비스와 정액구독 서비스 세트로 연간 $99 (약 10만원)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정액구독 개시를 기점으로 가격인상이 이루어질지는 아직 미지수 입니다.
일본에서는 다들 아시다시피 DVD 대여점이 일반화되어있고, 가격도 구작 100엔 신작 400엔으로 일주일정도 빌릴 수 있어 저렴한가격으로 빌려 볼 수가 있습니다.
기존 Hulu의 유료서비스를 몇달 이용해본적이 있습니다만 일본컨텐츠 뿐만 아니라 해외드라마 및 한국드라마 등을 일본어자막으로 볼 수 있어 공부에도 도움이 되었었는데 Amazon의 서비스가 가격만 괜찮다면 한번 이용해보고 싶군요.
일본의 유료 동영상 감상 서비스는 Hulu, Gyao 등이 있습니다만 DVD대여점과 이러한 기존 온라인 동영상서비스들과의 산업구조가 어떻게 달라질지 굉장히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