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연을 특별하게 생각하는데 나에게 있어 “인연”이란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단어가 아니다.
내가 애써 찾으려하지도, 의도하지도 않았는데 “선택되어지는”, “나를 터치하는” 그런것들이 있다.
Sunday Magazine을 읽다가 좋은 문구를 발견했다. 이 잡지를 구독하고 있지도 않을 뿐더러 지금까지 읽어 본 적도 없다.
딱히 할일도 없는차에 이 선데이 매거진이 놓여져있어 집어 들어들었다.
평소 문학작품들과 담을 쌓고 온 나는 대충 잡지를 펄럭이며 그림만 보고 뒤로 넘기고 있을 뿐이었다.
그러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이 나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페이지를 정독후 또 페이지를 넘기기 시작하려는데 카토 타이조의 글귀가 와닿았다.
페이지를 넘기는 것을 잠시 멈추어 두었기에 이 글귀와 만나게 되었고 카토 타이조를 알게 되었다.
어떤 운명을 타고나더라도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한다. 행복의 논리는 간단하다. 행복해 질 수 있는 행동을 하면 된다. (중략)
행복은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아는 태도’에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맛있는 과자를 손에 쥐고 먹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지 못한 현실이 불행하다고 여기고, 더욱 이기적인 행동을 취한다.
그들은 이런 오판을 하면서 삶의 에너지를 모두 소모해 버린다.
천천히 단계를 밟아야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어느날 갑자기 행복해 질 수는 없다.
− 加藤諦三 (Kato Taizo) 나는 내가 아픈줄도 모르고 −
저서로는
열등감을 자신감으로 바꾸는 심리학, 인생의 무게를 가볍게 하는 심리학, 대학생활 어떻게 할까, 아이에게 자신감을 주는 말 상처를 주는 말, 아메리카 인디언의 가르침,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사람, 마음 정리하기 연습, 마음에 휴식을 주는 방법, 불안감을 가라앉히는 방법, 누구에게나 친절한 사람 등이 있는데 내 관심분야이기 때문에 사놓은 책들을 다 읽으면 킨들판으로 구입해 읽어 볼 예정이다.
킨들서적은 종이책보다 저렴하고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어 종종 이용하고 있다.
300엔도 안되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일본원서들도 많아 일본어 학습자들이 부담없이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카토 타이조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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