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노트 내년도 목표설정에 써먹을만한 한해를 돌아보는데 도움되는 프레임워크 5

내년도 목표설정에 써먹을만한 한해를 돌아보는데 도움되는 프레임워크 5

이제 올해도 몇일 안남았군요.

올 한해를 돌아보았을 때, 당초 생각한 계획을 제대로 실행하였는지요?

이번 시간에는 일년을 돌아보는데 활용 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 몇가지를 소개 합니다.

이 기사를 통해 올 한해를 돌아보며 이뤄내지 못한 일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일년을 돌아보는 것으로 지금까지 행해왔던 일이나 개인적인 일들에 대해 생각이 더 깊어질수도 있으니까요.

직장이나 팀에서는 워크샵을 갖으며 이런 프레임워크를 통해 한해의 성과를 되돌아 볼 수도 있겠으니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지난 1년의 회상이 내년의 목표로 이어진다

“자신의 행동과 경험을 되돌아 보는것”을 인재육성 분야에서는 리플렉션(reflection)이라고 하는데요, 리플렉션을 실시하는 것은 단지 과거의 일어났던 일을 떠올리는것만이 아니라, 경험한 업무와 일상의 의미를 이해하는것으로 이어집니다. 또, 자신이 설정한 목표에 달성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달성에 가까워지고 있지 않은 경우 다시금 계획과 목표를 반복하는것에 도움이 됩니다.

하나의 업무를 마친 후 이를 처음부터 되짚어 보는 반성회를 통해 육성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참고글 : 인재 육성을 방해하는 고정 관념들 (LGERI 리포트)

다만 이때 과거의 실패를 돌아보고 원인을 추궁하는 반성만으로 끝나버린다면 새로운 목표의 달성으로는 이어지지 않습니다. 돌아볼 때에는 실패의 원인추구를 목적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사전에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하면 목표를 달성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난 1년을 되돌아 보는데 활용 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고, 반성하는 것 만으로는 발전적인 회상은 되지 않습니다. 개발과 비즈니스의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효과적인 회상을 하도록 합시다.

DKN

완료한 일(DONE), 알게된 일(KNEW THING), 다음에 할 일(NEXT TO DO)

  • [D] 완료한 일 : 행동과 활동의 내용과 그것을 실시한 의도
  • [K] 알게된 일 : 행동과 활동의 결과와 그 결과가 얻어진 이유
  • [N] 다음에 할 일 : 알게된 일을 바탕으로 행할 다음 행동

DKN은 심플한 프레임워크 이지만 행동의 내용과 결과, 다음 행동을 적는 것 만으로는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왜 그 행동과 활동을 하였는가”, “그 의도에 맞는 결과가 얻어졌는가” 라는 점까지 되돌아보고, 아래의 예시 처럼 “다음에 할 일” 은 실제로 실시 할 수 있는 행동내용까지 도출해야 합니다.

예)

  • 완료한 일 : 메일매거진의 효과측정 방법을 생각하기 위해 메일 마케팅 서적 5권 완독
  • 알게된 일 : HTML 메일을 통해 개봉률을 계측 가능하다는 것
  • 다음에 할 일 : 현재의 텍스트메일을 HTML메일로 전환하고 각 메일마다 개봉률을 계측한다

KPT

[Keep], [Problem], [Try] 의 어두문자를 취한 프레임워크로 시스템개발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일의 우선도를 부여 할 때 유효 합니다.

  • [K]eep : 좋았던 일 / 다음에도 계속하고 싶은 일
  • [P]roblem : 잘 안되었던 일
  • [T]ry : 향후 실시 할 일

개인 뿐만 아니라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팀 전체에서도 활용 가능합니다. 팀 단위로 실시 할 경우 Keep, Problem, Try 를 각 팀원이 도출하고, 부하와 상사의 면담 또는 팀원간의 공유를 통해 진행 합니다.

예)

  • Keep : 아웃소싱을 통한 기사의 작성
  • Problem : 아웃소싱을 통한 기사의 검수 체제 부족
  • Try : 아웃소싱을 이용, SEO에 맞는 기사의 작성

또, 여기서 한층 발전시킨 프레임워크로 KPT에 “[I]ssue : Problem 중에서도 본질적인 과제”, “[R]isk : Try 중에서도 향후 리스크로 느끼는 일”, “[K]nowledge : Keep을 노하우로서 모아놓은 것” 을 추가한 [KPTIRK] 라는 프레임워크도 있습니다.

KPT는 실시한 일들을 돌아보고, 그것을 향후에도 계속 진행해야 하는지, 그만둬야 하는지의 우선도를 부여해 나갑니다. 때문에, 자신이 정말로 실시해야하는 일을 도출해 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PDCA

[Plan], [Do], [Check], [Act] 의 어두문자로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프레임워크로서 품질관리에서 마케팅 분야까지 폭넓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 [P]lan (계획) : 현상의 수치와 이상의 수치로부터 계획을 작성
  • [D]o (실행) : 계획에 기반해 실행
  • [C]heck (평가) : 실행한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었는지를 평가
  • [A]ct (대책) :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은 부분을 조사하고, 다음 목표를 결정

PDCA는 원래 품질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프레임워크 인데, 업무전반에 대한 개선과 새로운 방책의 입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PLAN > DO > CHECK > ACT의 순서대로 방책을 진행했으면 ACT는 다음의 PLAN으로서 박차를 가해 진행해 나갑니다.

예)

  • PLAN (계획) : 3개월에 20권의 책을 읽는다
  • DO (실행) : 책을 읽는다
  • CHECK (평가) : 3개월에 15권 밖에 읽지 못했다. 출퇴근시간중에 읽었다면 달성 할 수 있었을지도….
  • ACT (대책) : 출퇴근시간에는 반드시 10분이상씩 책을 읽어 나간다.

PDCA에서는 CHECK 단계에서 평가를 수행하고, 현상태에 대한 고찰을 실시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결과를 얻어, 구체적인 대책을 생각하고 실행해 나가는 것으로 PDCA를 반복해 나갑니다.

경험학습모델

경험학습모델은 “구체적인 경험”, “성찰”, “개념화”, “시행” 의 프레임워크 입니다. 과거에 일어난 사실과 현상에 대해 돌아보고, 그것을 개념화, 일반화 하는 것으로 다음에 활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구체적경험 (Concrete Experience) : 구체적인 경험을 한다
  • 성찰 (Reflective Observation) : 자기자신의 경험을 다양한 시점에서 돌아본다
  • 개념화 (Abstract Conceptualization) : 다른 상황에서도 응용 할 수 있도록 개념화, 일반화 한다
  • 시행 (Active Experimentation) : 새로운 상황에서 실제로 시행해 본다

경험학습모델을 사용 할 때에는 자신이 예상하지 않은 결과가 나타난 구체적인 경험을 들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구체적인 경험에 대해 “성찰” 단계에서 객관적인 시점으로 문제점과 성과가 나타난 이유를 고찰 합니다. “개념화”에서는 “성찰”에서 얻어진 구체적인 요소를 추려내 다른 환경에서도 사용 할 수 있도록 도출 합니다.

예)

  • 구체적인 경험 : 페이스북 페이지의 프로필에 상세한 회사정보를 설명한 이미지를 설정했지만, “문의” 버튼의 클릭수는 감소했다.
  • 성찰 : 문장으로된 상세한 회사정보는 “문의” 할 의욕을 증가 시키지 않는다.
  • 개념화 : 사용자는 문장으로 된 정보를 추구하지 않는다.
  • 시행 : 페이스북 투고를 시각에 호소한 이미지 중심으로 변경한다.

단지, 반성하는 것 만이 아닌 “개념화”에 의해 다른 상황에서도 도움이 되는 내용까지 넓힐 수 있다는 것이 경험학습모델의 특징 되겠습니다.

4행일기

“오늘 일어난 일”, “깨달음”, “깨달음으로 부터 얻은 교훈”, “선언”을 작성하는 프레임워크 입니다.

  • 오늘 일어난 사실 : 실제로 일어난 일
  • 깨달음 : 사실로부터 깨달은 것
  • 깨달음으로부터 얻은 교훈 : 깨달음으로부터 무엇을 배웠는가
  • 선언 : 자신이 되고(있고)싶은 모습을 선언한다

매일을 돌아보는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되고(있고)싶은 모습을 긍정적으로 선언하는것이 포인트 입니다.

예)

  • 오늘 일어난 일 : 홈페이지로부터 문의가 5건 있었다
  • 깨달음 : 홈페이지에서 오는 문의중 대다수는 회사의 서비스를 이미 파악하고 있는 고객들이었다
  • 깨달음으로부터 얻은 교훈 : 회사의 정보발신을 늘리면 문의가 온다
  • 선언 : 나는 홈페이지에 정보발신을 빠뜨리지 않는 사람 입니다.

자신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가능해 동기의 유지에도 도움이 되는 프레임워크 입니다.

마치며

효과적인 성찰을 하기 위해서는 단지 과거의 일들을 떠올리는 것만이 아닌,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문제를 없애고 목표에 가까워질 수 있을까를 생각 할 필요가 있습니다만, 성찰에 익숙해 있지 않은 경우 어떻게 하면 실제로 일어난 일들을 정리하고, 다음으로 이어나가면 될 지 잘 모르겠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그런분들은 오늘 소개한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성찰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