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 바쁘다보니 포스팅은 커녕 댓글 확인 할 시간도 없는 소라토파파 센쇼입니다. 닌텐도스위치를 구매하게 되었는데 플레이 하고 싶은 타이틀을 찾다가 김포에도 게임샵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 닌텐도 스위치를 눈독 들이며 중고나라를 들락거리다 어제저녁 딱 괜찮은게 떴길래 판매자에게 연락을 해 보니 아직 안팔렸다더군요.
저녁 9시경 주호에게
아들! 옷입어! 게임기 사러가자!
하고, 가산디지털단지 까지 가서 잽싸게 게임기를 사왔습니다.
닌텐도스위치 핫딜 같은건 잡아볼 엄두도 못내겠더군요.
신품 사시려는 분들은 오픈마켓에서 본체+타이틀1개 40정도에 사면 잘 산게 아닌가 싶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본체+타이틀+주변기기 9종패키지)
주일인 오늘 주호와 저의 욕구를 동시에 채워줄 타이틀이 뭘까 하다가 추억의 마리오카트가 떠올라 중고나라에서 검색을 하는데 가격이 괜찮으면 지역이 멀고, 지역이 가까우면 가격이 별로더라구요.
그렇다고 게임 하나 사러 가는데 한우리까지 가는것도 그렇고말이죠.
구래동에서 가까운곳에 게임샵이 있을까 검색을 해봤더니 다행히도 통진읍에 김포에 딱 하나밖에 없다는 게임샵이 있다는걸 알고 연락을 해보니 주일에도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주소를 치고 가니 찾기는 쉬웠습니다. 통진우체국 바로 옆이에요.
중고나라에서 중고가격이 대체적으로 신품과 만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택배비와 기다리는 시간 또는 타지역 게임샵에 가서 사는 경우 이동시간과 교통비를 감안한다면 이곳에서 신품을 사는것도 괜찮겠다 싶어 그냥 신품으로 구입하였습니다. 핸들과 신품소프트 다해서 6만4천정도. 
이곳에서 주호는 게임시켜놓고 사장님과 한시간정도 수다를 떨었던듯 합니다. 사장님이 참 좋으세요.
레트로게임이 오래오래 번창해서 베드타운 김포 한강신도시의 쉼이 없는 아빠들을 위한 아지트가 되어주기를 하는 바램입니다.
찾아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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